[REVIEW] One-day Class

Hoban Artrium & 박기훈 작가
나만의 실크스크린 에코백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박기훈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실크스크린 에코백 만들기> REVIEW

■ 장소 : 호반아트리움 워크룸

■ 일시 : 2018.9.1. 오후 2시 (120분 과정)

■ 구성 : 실크스크린 이해 + 에코백 만들기

9월의 첫날 진행한 호반아트리움의 원데이클래스는 현재 활발한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 "박기훈 선생님과 함께하는 실크스크린 에코백 만들기였습니다.

수업은 실크스크린이란 무엇인지,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현장을 소개해드릴게요.

Chapter 1.

자신의 에코백에 담고싶은 이미지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내 이름을 디자인하거나, 나의 이미지를 캐릭터화하기, 좋아하는 동물 그리기, 인생문구 써넣기 등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표현했어요.

다들 전공자도 아니고, 그림을 그린지가 오래되셨을텐데도 얼마간 고민하시나 싶더니 금방 멋진 이미지를 만들어 냈답니다.작은 관심으로 시작한 수업이 작업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멋진 결과물까지 가져갈 수 있게 되는 것! 호반아트리움 원데이클래스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chapter2.

내가 디자인한 도안으로 감광기를 이용해 실크스크린 판을 제작합니다.

제작된 틀로 잉크작업을 하며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판화작품에 있는 Edition 처럼 나만의 작품을 여러개 찍어내 보았습니다.  

Chapter3.

두근두근 마지막과정인 에코백 만들기! 정성을 담아 나만의 에코백으로 완성하는 설레는 시간!! 

"실크스크린 이해하기 → 도안그리기 → 감광기 작업 → 에코백으로 완성!" 까지 고민하고, 그려내고, 씻어내고 말리고 참 많은 과정을 거쳤습니다.

중간중간 거쳐야하는 과정들이 쉽지는 않았지만 멋지게 완성된 에코백을 보며 까맣게 잊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오늘의 작업과정이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데 거쳐야 할 과정임을 이해하고 앞으로 작품들을 접하실 때 더 많이 공감하고 풍부하게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에코백으로 패선피플! 도 되시길 바랍니다.^^

한발짝 다가온 가을, 정성스럽게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에코백과 함께 행복을 한~보따리 채워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하고 즐거운 클래스로 찾아뵐게요. 관심가져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