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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REVIEW] Emerging Artist 어린이 미술교육 프로그램

헤세의 정원 <키즈 가드닝 클래스>

Emerging Artist
헤세의 정원 <키즈 가드닝 클래스>

 

[Emerging Artist] 헤세의 정원 <키즈 가드닝 클래스> REVIEW

■ 장소 : 호반아트리움 워크룸

■ 일시 : 2019.4.5.(금) 오후 4시

    2019.4.6.(토) 오후 2시 (80분 과정)

■ 구성 : 전시감상 및 헤세화분 만들기

 

 

호반아트리움은 첫 번째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으로 헤세의 정원 <키즈 가드닝 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2019년 4월 5일 금요일, 4월 6일 토요일 이틀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된 아기자기한 현장을 소개드릴게요.

헤르만헤세는 정원 가꾸기를 좋아하고 스스로 정원사로 불리기를 원했습니다. 스위스에 거주하는 동안은 이사를 갈 때마다 정원을 만들어 식물들에 애정을 쏟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헤세의 모습을 작품을 감상하며 이해하고, 우리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었어요.

 

 

CHAPTER 1. 전시 감상하기

먼저, 전시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기에 앞서 전시장 관람예절에 대해 학습했어요.

"소곤소곤 말하기", "눈과 마음으로 보기", "사뿐사뿐 조심히 걷기" 등 기본 예절을 학습한 뒤 전시관람을 했어요.

전시는 “치유와 회복 Zone”에서 헤세의 작품을 감상하며 헤세의 화가적 면모를 살펴보고, “헤세뮤지엄 Zone”에서 그의 희귀 초판본을 접하고 헤세가 직접 낭송한 시를 들으며 작가 헤세의 모습을 만나보았어요. 마지막으로 “헤세의 정원 Zone”에서 작가가 노년에 생활하던 풍경을 감상하고, 정원사로서의 헤세의 면모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CHAPTER 2. 화분꾸미기

전시장에서 감상한 그림들을 바탕으로 각자의 화분을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헤세의 그림을 오리고 붙여 화분의 큰 틀을 구성하고 각자의 색깔을 담아 알록달록하게 구성하였습니다. 모두 마음에 드는 작품들도 다르고, 각자 화분을 꾸며가는 방법도 다양했어요.

작은 손으로 그림을 오려내고, 화분을 꾸미는 모습은 감동자체였어요. 작은 손길이 닿아 꾸며진 화분은 작품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멋지고 각자의 개성이 뚜렸했답니다.

 

 

작은 화분에 담겨있던 해바라기 모종을 멋지게 꾸민 화분에 옮겨 담았어요. 빈공간에 흙을 차곡차곡 채워가며 자연물을 직접 만지며 정성을 한가득 담았습니다. 꽃은 3~5일에 한번씩 물을 주고 잘 보살펴주면 5월에 노란 해바라기 꽃이 필거예요. 

오늘 화분을 정성스럽게 만든 만큼 잘 보살펴 꽃을 피워내길 바랄게요.

 

 

CHAPTER 3. 발표시간

각자 자신이 만든 화분을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발표시간"을 가졌어요. 해바라기 화분에 지어준 이름을 소개하고, 어떤 것들로 화분 이미지를 구성을했는지 또박또박 이야기했어요. 수줍지만 용기내어 자신의 화분에 대해 이야기 한 친구들에게 박수를 드립니다.

 

이렇게 수업은 전시감상과 창작, 이해와 체험이 어우러졌습니다.

오늘의 체험이 어린이들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을까요?

 

호반아트리움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이 접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늘 여러분 곁에 머무르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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