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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Exhibition

헤르만헤세展 : 치유의 그림들

삶에 위로를 건네는 헤르만 헤세의 작품들

전시소개

전시명 헤르만헤세 展 : 치유의 그림들
전시기간

2018. 12. 20 (목) ~ 2019. 06. 09(일)

관람시간  10:00 - 20:00 (입장마감 19:00)
 매주 월요일 휴관, 설날 당일 휴관 (1월 1일 정상개관)
장 소  호반아트리움 아트홀 전관

호반아트리움의 차기작!
세계적인 작가 '헤르만 헤세'를 그림으로 만나다.
2015년 전시관람객 98%가 대만족한 전시를 재구성!

21c MEDIA ART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헤세의 사랑과 평화, 그리고 치유

The ORIGINAL 
헤르만 헤세의 소설 초판본과 수채화 원작, 사진, 유품 등

헤르만 헤세는 당대 최고의 문인이자 화가였습니다. 이번전시 <헤르만헤세展 : 치유의 그림들>은 화가로서 헤세의 자유로운 상상력 세계를 공간적,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헤세의 수채화 원화를 비롯하여 그의 소설 희귀 초판본, 생애 사진들과 유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Hermann Hesee展                                                                       
헤르만 헤세의 진면모를 만날 수 있는 기회!                                                            
그의 치유와 평화가 감도는 작품이 현대적 감각과 만나 완벽하게 되살아난다.

<헤르만헤세展 : 치유의 그림들>은

헤르만헤세의 원화와 함께 헤세의 작품과 세계관을 디지털 영상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높은 기술력과 감각적인 영상, 테크놀로지와 HD프로젝터를 결합한 미디어전시로 다양한 기법을 통해 재해석된 헤르만 헤세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헤르만 헤세의 시적인 언어 이상으로 아름다운 모션그래픽 영상작품과 그 자신의 정신 치료를 위해 그렸던 수채화를 통해 관람객 모두에게 힐링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전시 구성

A 헤세의 초대   B 방황과 고통   C 사랑과 우정   D 치유와 회복   E 헤세 뮤지엄   F 헤세의 정원   G 평화와 희망

헤세가 전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이번 전시는 총 11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대기적 구성으로 그의 일생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는 "헤세의 초대"를 시작으로 그의 시기별 생애와 생각들을 만나보고, "헤세 뮤지엄"과 "서재"를 통해 그의 숨결을 직접 느끼며 경험할 수 있습니다.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

“나는 유감스럽게도 쉽고 편안하게 사는 법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한 가지만은 늘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었는데, 그건 아름답게 사는 것이다.”

헤세는 세계의 어느 작가보다도 우리에게 친숙하고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청소년 필독서로 읽히며 많은 영향력을 미쳤고, 1919년작 <데미안>은 젊은이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헤세는 고뇌 속에서 조화와 이상을 추구했던 작가였으며, 동양과 서양, 혈실과 이상, 신과 자연과 인간을 깊은 통찰력으로 꿰뚫는 문학세계를 보여줍니다. 쉬운 줄거리와 언어 속에 숨겨진 그의 문학은 늘 우리 곁에 머무르며 위안과 잔잔한 기쁨을 줍니다.

점차 작가로서 명성을 얻어가는 헤세의 삶에 1,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의 광풍이 들이닥칩니다. 평화주의자였던 헤세는 조국이 참전하고 있는 전쟁에 대해 "전쟁의 유일한 효용은 바로 사랑은 증오보다, 이해는 분노보다, 평화는 전쟁보다 훨씬 더 고귀하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는 것뿐이다" 라고 일갈하며 세계대전을 반대했습니다. 그 결과, 배신자, 매국노라는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게 되며 시련을 맞이합니다. 이와 함께 불행한 가정사가 더해서 헤세는 정신적인 어려움에 봉착하게 됩니다.

호수골짜기의 풍경 Blick ins seetal, 1930

눈 덮인 계곡 Verschneites seetal, 1933

 

요양 차원에서 시골을 찾았던 헤세는 정원을 가꾸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정원에서의 조용한 삶과 그림은 그에게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이후 헤세는 거주지를 옮길때마다 정원을 만들었고, 그 속에서 평화롭게 삶을 꾸려나갔습니다.

헤르만 헤세는 “예술은 영혼의 언어이며, 내면의 떨림을 표현하고 보존하는 기술”이라했습니다. 문학 뿐 만아니라 음악, 그림을 사랑하던 그는 정신질환을 치유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나갔고 아름다운 풍경을 수채화로 표현하며 감성을 회복해 나갔습니다. 스스로를 위로하는 수단이었던 그림은 그의 문학작품만큼이나 자신을 비롯하여 보는이에게까지 정서적 자가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위로와 치유의 힘을 전파합니다.

헤세의 화가적인 면모는 문학만큼이나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의 그림들은 미국, 프랑스, 스위드, 네덜란드, 이태리, 벨기에, 스페인, 오스트리아, 일본 등에서 이미 전시된 바 있습니다. 따뜻함과 휴식이 있는 헤세의 그림은 보는이를 위로해주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줍니다.

 

 

 

 

 

'헤르만헤세 Hermann Hesse
 셋째아들 마르틴헤세가 찍은 헤세의 사진'

관람료

 

  • 전시장 동선의 특성상 유모차는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 단체는 최소 20인 이상이며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 전시장 상황에 따라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주차는 아브뉴프랑 주차장 이용, 입장권 발권 후 주차 등록 (3시간 무료)

 

전시문의 : 02. 6337.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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